 중간고사 읽기자료3 임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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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일기자료3_임호석.hwp| 중간고사 읽기자료3 임호석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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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지
2017-05-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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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캐릭터를 대사로 잘 녹여내려 한 점이 눈에 띄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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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031이송은
2017-05-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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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는 상상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나온 '살인'이라는 사건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대사가 너무 많고 깁니다. 소설이라기보다는 짧은 연극 대본을 읽은 기분이었습니다. 묘사나 사건 전개, 구성은 친절하지 않습니다. 사실 소설이 꼭 독자에게 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렇게 느껴져서 읽는 내내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묘사는 없고 행동도 없고 장면도 부족하기 때문에 작품을 읽으며 상상 하는 데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이로써 어떤 효과를 주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독특한 상상력만큼의 장면 묘사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대사에서는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제 소설에서 대사를 쓰고나서 직접 소리내서 읽어보고 말로 했을때 어색한 문장을 골라내 고치곤 하는 데 이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번역체 같은 대사라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과는 차이가 있었고 개인적으로 저한테는 익숙하지 않아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결말 부분에선 성급함이 느껴졌습니다. 작가가 독자에게 모든 것을 다 보여줄 필요는 없지만 이 소설은 너무 꽁꽁 숨기고 있습니다. 결말은 특히 더 그렇게 느껴져서 여러번 읽어 겨우 내용을 짐작 하는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확신을 가지고 읽은 건 아니었습니다. 결말이 의미하고 있는 바는 좋으나 이것 또한 너무 친절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뛰어난 상상력만큼 문장력이나 구성이 받춰줬다면 읽는 내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작가에게 직접 이 소설을 쓰게 된 계기나 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듣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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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006전지혜
2017-05-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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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발상. 흥미로운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대사량이 과하게 많아서 소설이라기 보다는 희곡 같았습니다. 읽으면서 이 대사들이 반드시 필요한 대사들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한 독특한 설정에 비해 독자를 납득시킬만한 사건이나 묘사 등이 부족해서 이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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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46이아연
2017-05-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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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왜 주인공이 원더랜드에 가고 싶어했나라고 의문이 들었습니다. 결말까지 읽었음에도 왜 주인공이 원더랜드에 가고 싶어 기도를 했는지 알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대사가 많고 희곡적인 분위기가 많이 나서 무대에 어울릴 법한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대사가 조금 어색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단편보다는 장편에 어울리는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런 갈등이나 사건 없이 사람들만을 만나고 현실세계로 돌아온 것 같아 절정으로 치닫는 플롯이 아닌 너무나도 잔잔하고 평화롭기만한 글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결말에 주인공이 살인을 하는 사건은 조금 뜬금없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런 개연성 없는 묻지마 살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원더랜드라는 환상적인 세계는 글을 읽는 잠시나마 환상을 보게 하는 환산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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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48박다은
2017-05-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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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으로 똘똘 뭉친 소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성있는 캐릭터, 독특한 문체, 판타지적 요소와 이름들이 재밌게 그려졌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그런 판타지적 요소들이 가지고 있는 본질이 무엇인지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세계관은 좋았으나 독자를 납득시킬만한 것들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야기 전개와 더불어 주인공의 생각이 진행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또한 번역체같은 문장도 아쉬웠습니다. 개성으로 보여질 수는 있으나 '제기랄'과 '오'같은 감탄사는 글을 읽는 데에 조금 방해가 됩니다. 세계관을 살려놓고 퇴고를 몇 번 거친다면 더 완성도 있는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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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75임서완
2017-05-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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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력의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소설보다는 희곡에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 글은 작가의 상상력에서 비롯 된 세계관이 가장 매력적인 글이었지만, 반대로 그 상상력에 너무 의존하다보니, 본인만 아는 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기본 틀이 판타지 소설이라고 해도, 읽는 독자들은 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환상과 흥미를 가지지 못합니다. 개연성을 더 구체화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세계관과 문체는 아주 개성적이어서 조금만 더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면 좋은 소설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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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54강은영
2017-05-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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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으로 시작해 상상력으로 끝나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이 비교적 길어 가독성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같은 말은 아니지만 반복된다는 느낌을 주는 문장들도 꽤 있어 퇴고를 거친다면 더 나은 문장으로 발전할 것 같습니다. 문장이 길다 보니 설명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또, 소설에서 대사가 많은 것이 장점이 되기도 하고, 단점이 되기도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꼭 필요한 대사만 들어가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2페이지에 "트럭 한 대가 내 머리를 뭉개버린다면 이런 느낌일까."라는 문장이나 3페이지에 "바람 소리에 귀가 찢어진 것일까."라는 문장의 표현보다, 소설 자체가 상상력으로 시작한 것이니 그에 맞는 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상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요소들이 소설 속에서 제대로 작용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꼈습니다. 작가는 이해하고 있는 세계일지 모르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원더랜드'나 여러 가지 소재를 가지고 작가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작품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작가의 세계관을 살려 퇴고를 한다면 더 나은 작품으로 완성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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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032오정수
2017-05-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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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상 소재가 아닌 작가만의 상상력이 느껴지던 판타지 소설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상상력 뿐입니다. 그래서 작가가 독자에게 하고픈 말이 무엇인지 전혀 느껴지지 않앗습니다. 더불어 불필요한 묘사가 많이 보입니다. 대사가 소설 속에서 반을 넘게 차지 하는데 이 역시 가독성에 있어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요소처럼 느껴집니다. 소설 속 뚜렷한 세계가 글 속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인물 역시 소설 속에서 존재 이유가 약하게만 느껴집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배경과 인물을 설정하고 필요없는 부분은 모조리 삭제하고, 대사가 아닌 문장력으로 작가만의 상상력을 풀어낸다면 지금보다 나은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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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76전수진
2017-05-29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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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가 신선했습니다. 특히 본문 중 `원더랜드에 갈 수 있게 해주세요. 될 수 있으면 앨리스가 놀러간 그런 세계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로운 문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읽고 싶게 만든 도입부에 비해 중후반부로 갈수록 가독성이 떨어졌습니다. 이는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만의 풍부한 상상력도 좋지만 독자들에게 이를 설득할 수 있는 힘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글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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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44강은지
2017-05-2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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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원더랜드에 도착해을 때, 어릴적 부터 꿈꿔왔던 원더랜드이것만 신기해하지도 즐거워하지도 않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뒷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모두 읽고 살인을 함으로써 원더랜드에 간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상상력이 좋고 대사도 재밌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읽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살인이 등장하지 않고 주인공의 심드렁한 반응만 빼면 이건 동화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흥미있는 글이고 상상력이 좋았습니다. 문장과 사건을 조금 정리한다면 더 좋은 글이 될것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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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67이아현
2017-05-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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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연극을 본 기분입니다. 기존의 현실성을 담은 소설보다는 상상력을 뚜렷하게 드러내서 작가의 개성을 잘 보여준 작품같습니다. 박민규의 <홀리랜드>가 연상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설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고 했는지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떠오르는 이미지에 비해 대사가 좋은 잘 읽히지 않았고, '원더랜드'라는 장소를 통해 의미를 담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좋은 소설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주어진 결말이 저는 좋았습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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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045노선정
2017-05-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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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푸한 상상력으로 마치 캐릭터 한 명 한 명 살아숨쉬는 듯한 대본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대화체로 풀어나가는 시도는 좋았지만 결말로 나가면서 이 점이 오히려 독으로 변질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의 강점은 상상력입니다. 처음에 원더랜드를 꿈꿨던 주인공이 원더랜드 안에서의 주인공의 무미건조한 모습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개성이 강해서 확 몰입하게 되는 점이 좋았고 그 안에서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좀 더 독자들에게 쉽게 표현해낸다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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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058박여주
2017-05-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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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처음부터 환상성이 잘 드러나 부담없이 작품을 읽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 쯤 읽었을 법한 동화와 작가의 상상력이 잘 배치된 것 같습니다. 대사 또한 흥미롭고 재밌게 짜여진 것들이 있어 분위기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애매한 문장과 긴 문장들이 소설을 읽는데 조금 방해가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묘사 같은 것도 조금 더 정리하여 간결하게 나타냈으면 더 좋은 작품이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소재와 상상력에 비해 전달력이 조금 아쉬웠던 작품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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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69박규민
2017-05-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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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는 소설입니다. 살인 후에 웜더랜드라는 상상의 세계로 간다는 점과 그곳에서 만나는 이들과의 대화가 기존에 읽었던 소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만나는 사람들이 내가 저지른 살인과 무슨 상관이 있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또한 서사나 묘사로 이루어진 문장의 비중이 거의 없고 대화가 소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소설 보다는 부조리극같은 희곡 장르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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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58조하은
2017-05-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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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돋보이는 판타지적 요소가 강한 소설입니다. 설정과 대사가 신선했지만간혹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집중력을 떨어뜨립니다. 쟉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소설에 더 드러났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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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03이성진
2017-05-3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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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성이 '매우'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원더랜드라는 세계가 무엇을 상징하는지, 작가께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불명확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너무 드러내는 것도 좋지 않지만 너무 숨기는 것도 좋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작가의 상상력과 실험적인 태도가 아주 좋았습니다. 작가의 사유를 조금 더 덧붙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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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59박찬미
2017-05-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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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세계를 잘 표현한 작품입니다. 등장 인물들도 모두 신선합니다. 그러나 '나'가 원더랜드를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잘 드러나지 않아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세계를 왜 만들었는 지 독자들을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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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20김별
2017-05-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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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배경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상상력도 뛰어났고 신선한 소재에 흥미가 생기기는 했지만 이런 독특한 소재와 문체가 조금 어우러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리라 와 같은 문체들이 이 소설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독특한 배경에 매우 흥미로운 소설이었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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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25박은혜
2017-05-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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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소설을 자세히 읽지 못했지만 지난 소설과 다른 문장임을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섬세한 문장으로 부조리한 상황을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대화와 대화가 끊임없이 오가면서 대화의 무의미성이 돋보였습니다. 그리고 '나'라는 인물이 결국 살인을 저지르면서 원래 부조리한 세계인 '원더랜드'를 그리워하는 것으로 비춰지는데, 이것은 현실도피적인 '나'의 성격이 보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소설이라기 보다는 희곡으로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조리극으로 출발하는 것이 어떤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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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12김은솔
2017-06-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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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내용을 가진 소설입니다. 전개 역시 빨라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잘드러났으며 각 인물들의 성격이 대화문들을 통해 잘 녹아든 것 같습니다. 또한 대화문이 많다는 점이 생동감 있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대화문이 지나치게 많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 정신없는 분위기였습니다. 또 첫 부분에서 주인공이 왜 다른세계로 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정이 설득력이 없어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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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26유진숙
2017-06-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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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뛰어난 점은 장점으로 여겨지나 대사가 너무 많고 작품 속 인물들의 이름을 쉽게 부를 수 없어 말장난 같아 아쉽습니다. 예를 들어 두-다디디-다디다 씨 같은 경우입니다. 또한 그 많은 대사 중 한마디도 남지 않아 허공에 말만 떠다니는 느낌이며 갈등이 없어 단조롭고 밋밋합니다. 하지만 작년 소설보다는 확연하게 달라진 문장력이 큰 장점이며 칭찬하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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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07김세희
2017-06-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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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가지고 있는 세계관이나 상상력은 뛰어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하지만 무난한 사건구조와 갈등이 없고 캐릭터의 긴장감이 느껴지지않아서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좀 더 입체적인 소설과 독자에게 각인될 만한 소설이 되기에는 작가 내면의 있는 세계관의 힌트나 여지를 남겨 줄 필요가 있다고봅니다. 덧붙여 소설에서도 갈등 구조가 확연히 드러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재밌는 소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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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003오윤경
2017-06-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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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설정이 독특해서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대사가 너무 많고 사건도 크게 뚜렷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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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23신병선
2017-06-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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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가 독특했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문장력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다만 대사가 너무 많아 소설이라는 느낌보다는 한편의 희곡 대본집을 읽은 것 같았습니다. 판타지적 소설이라서 상징이 많은 것 같아 여러번 읽게 만드는 매력도 있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살인이라는 반전도 있어 재미있었고 서건과 갈등이 좀 더 부각이 되면 정말 재밌는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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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64김해인
2017-06-0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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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패러디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돋보인 작품입니다. 동화적이면서도 소름끼치는 상상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소설 속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이 상당히 인상적이지만 짧은 분량 안에서 인물의 개성이나 인물로 인한 사건이 크게 드러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길게 써본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를 새로이 만들려는 시도가 훌륭합니다. 좋은 작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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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27서은송
2017-06-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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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적인 요소와 이륻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보는 내내 상상력을 이끌었던 소설이었습니다. 다만, 어색한 문장과 많은 대사가 읽는데 약간의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조급하게 내용을 이끌어가기보다 탄탄한 구성력을 갖춘다면 훨씬 매력적인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재나 상상력이 빛나는 작품이었으니 구성과 문체만 조금 가다듬는다면 훨씬 매력적인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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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40정은솔
2017-06-0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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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독특한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피터팬에 나오는 나라는 원더랜드가 아닌 네버랜드가 맞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것이 원더랜드지요. 그 뒤로도 계속 원더랜드라 나와 신경 쓰였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피터팬에 나오는 네버랜드가 좋고, 자신이 다녀온 세계도 네버랜드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비슷했습니다. 의도한 것일수도 있지만 저로써는 의문만 생겼습니다. 일단은 동화에서 소재나 스토리를 가져올 생각이시라면 그 동화에 대해 더 조사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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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50정민지
2017-06-0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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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문체가 눈에 띄었고 묘사가 잘 되어 있어 독자로 하여금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소설이었습니다. 캐릭터성이 돋보였고 세계관도 흥미로웠습니다. 대사나 장면들이 소설적이라기 보다는 영화같았기에 영화로 만들어진다면 꽤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행동과 원더랜드의 동화적인 모습 사이의 괴리 때문에 같은 동화더라도 잔혹 동화인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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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63김보연
2017-06-0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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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과 묘사는 올라온 자료들 중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흥미롭게 읽었는데 소설이라기 보다는 희곡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또 갈등이라고 할만한 사건이 없어 이야기가 조금은 지루해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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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66문채라
2017-06-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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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원더랜드라는 곳이 어떤 장소인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주인공의 장소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는데 때문에 소설이 늘어지지 않은 점은 좋았지만 정신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사가 너무 많아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인지 확실하게 인식하기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사건이나 인물과의 갈등이 등장하지 않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기존에 존재하던 이야기를 새롭게 표현했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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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28손용범
2017-06-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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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도입부가 인상적이었지만, 생각보다 대화가 많았던 점이 아쉽기도 하고, 독특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작품 자체는 상상적(픽션적) 요소가 무척이나 풍부했는데요, 현실에 기반을 둔 작품이 아니라 오로지 작가의 상상력에 기반 되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패러디를 하긴 했지만 임호석 친구의 노력이 깃든 점이 보입니다. 확실하게 드러난 사건 자체는 없는 부분이 아쉬었으며, 만약 시간이 충분히 들여 썼더라면, 그래서 조금 더 세밀하게 구성하고 소설 속에 녹여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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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17김연수
2017-06-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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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꼭 쓰지 않아도 될,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예 문장을 짧게 "어린시절, 내가 가장 좋아한 동화는 피터팬이었다." 라고 시작하면 깔끔하고 전달력 있다고 느꼈을 것 같습니다. 우선 10페이지 분량에서 거의 한 페이지도 빠지지 않고 굉장히 많은 대사가 소설의 양을 차지합니다. 물론 매력적인 대사들이 많았지만 대사가 워낙 많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약간의 조급함이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요. 상황묘사, 디테일한 인물 묘사가 더해졌다면 참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이 가장 큰 장점은 상상력이락 생각합니다. 그 상상력을 글로 잘 풀어내고 표현했으면 합니다. 대사가 많아 소설보다는 희곡이나 웹소설이 더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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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49유미림
2017-06-1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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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앞서 얘기했듯이 소설보다는 한 편의 희곡을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점이 소설의 매력을 살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만의 개성 넘치는 상상력이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화적인 분위기는 환상성을 가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긴 문장 덕에 호흡이 너무 길어 소설을 이해하는 부분에 있어서 방해가 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그 부분은 수정을 하면 더욱 완성도 있는 소설이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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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027홍진영
2017-06-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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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가 생생하게 두드러지는 소설이였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소재들을 활용해서 입심으로 이끌어가는 모습을 본받고싶다 생각했습니다. 동화적인 상상력과 환타지적인 요소가 합쳐져서 요즘 소설과는 다르게 신박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들의 대화가 조금 길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부분만 조금 고친다면 문장이 훨씬 매끄러워지고 지금보다 좋은 소설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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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77이민영
2017-06-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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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매력은 독특한 배경과 살아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인물들의 대사가 많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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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11035신잉걸
2017-06-1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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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대화체를 참 좋아한다. 대사를 이용하여 캐릭터성을 살리고 이미지를 그리고 싶어하며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을 선호하는 것 같다. 그러나 긴 문장이 많아 중간중간 이해하기 힘들었다. 또 다른 건 대사가 재밌고 매력적이었으나, 너무 많은 대사를 집어넣어 대사 자체가 양날의 검이 되어버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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