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첨부파일 |
![]() ![]() ![]() ![]() ![]() ![]() | ![]() |
![]() 2019-11-11 20:47
|
각자의 삶 저마다의 삶은 그 삶을 대표하는 무엇인가의 물건을 갖고 있다. 작가의 경우 그 물건이 만년필이었던 듯하다. 나를 대표하는 물건은 무엇일까. 연필, 공, 목검, 책... 이 중에 어떤 것이 나를 대표할 수 있는 물건인지 확신하지 못하겠다. 다만, 나도 후에는 이것들을 보면서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되뇌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
![]() ![]() ![]() |
![]() 2019-11-11 21:53
|
추억을 떠올리는 만년필 송찬호 시인의 만년필이라는 시를 읽으며 만년필에 여러 가지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자신이 삶을 살면서 후회, 기쁨 등 여러 일들이 많이 있을텐데 이런 일들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계획을 세우기로 해야겠다고 느꼈다. |
|
![]() ![]() ![]() |
![]() 2019-11-11 22:27
|
[과거의 영광, 현재의 몰락] 화자는 “파카니 크리스털 하는 빛나는 만년필 시대”라고 말하며 회상하는 것을 보면 과거에 영광을 엄청나게 누렸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몰락하고 여러 일을 하며 사는 것 같다. 나는 그런 점에서 정말 쓸쓸하고 안타깝게 느꼈다. 또 이상을 향해 달려가다가 갑자기 현실로 추락하는 느낌 또한 들었다. |
|
![]() ![]() ![]() |
![]() 2019-11-12 09:56
|
가치를 부여하는 것 우리는 흔히 우리 곁에 있는 것들을 당연하고 하찮게 여길 때가 많다.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어디에서 찾는지 생각해보았다. 나 자신이 담겨있고, 그 가치는 먼 곳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옆에 가장 가까이 있는 물체든 생물체든 찾아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보통 물건이거나 사람도 익숙한것에 속아 소중함를 잃어버릴 때가 있다. 먼 곳을 보기 전에 가까운것의 본질을 알아봐주고. 지낸 시간들을 알아주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
|
![]() ![]() ![]() |
![]() 2019-11-12 13:31
|
[깊은 통찰] 인간은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느낀다. 많은 그것 중 좋은 것들은 추억이라 부르고, 나쁜 것들은 경험이라고 보통 얘기한다.과거의 추억과 경험을 토대로 현재와 미래를 살기 위해 인간은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과거의 경험과 추억은 지금 나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입맛대로 왜곡될 수밖에 없다. 추억을 추억으로 경험을 경험으로 남겨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좀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식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 도움이 되는 것은 과거의 추억과 경험에 대한 단서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뇌는 컴퓨터처럼 입력하고 출력할 수 없고 연관 지어 기억하기 때문에 하나의 단서를 통해서 과거의 추억과 경험을 돌아보는 것은 자신의 과거를 왜곡 없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작가 또한 불분명한 과거의 사건들을 만년필이라는 단서를 통해서 떠올리게 됐는데, 지금과는 다를 그 당시의 느낌이나 생각이 만년필 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한다. 만년필을 보며 그런 과거를 회상하는 이유는 지금과는 달랐던 그때의 가치관과 신념이 부러워서였을까? 지금을 살고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처지에서 우리에게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의 방식, 사고의 흐름을 파악하고, 왜라는 원초적인 질문을 통해서 답을 얻어내야 한다.과거의 단서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들이 왜 떠올랐고, 얻고자 하는 답은 무엇인지, 자신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만이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태도인 거 같다. |
|
![]() ![]() ![]() |
![]() 2019-11-13 00:09
|
[지난날의 기억] 위의 시처럼 이따금 서랍을 열어보면 한동안 열심히 썼지만 지금은 쓰지 않는 물건들을 보면 생각의 늪에 빠지곤 한다. 그때의 기억이 좋았던 탓인지, 아니면 후회가 되어서 생각나는 것인지는 눈으로 소금과 설탕을 구별하는 것만큼 헷갈린다. 하지만 그때의 추억이 지금의 나를 이루는 하나의 조각이 되었음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
|
![]() ![]() ![]() |
![]() 2019-11-13 08:46
|
[추억과 후회] 문득 지난 날을 떠올릴 때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다만 그것이 좋은 기억인지 그냥 평범한 기억인지 안 좋은 기억인지는 다 다를 것이다. 좋은 기억 즉,추억을 많이 기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바로 지금을 의미있고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
![]() ![]() ![]() |
![]() 2019-11-14 15:10
|
[만년필에 닮긴 삶] 서랍속에 언제부터 있던 만년필인지는 몰라도, 그 만년필에 닮긴 추억들이 떠오른다는 시 이다. 그 추억이 뚜렷하지는 못해도 추억을 회상하게 만들어주는 물건이다. 우리 서랍장 혹은 우리 삶 어딘가에는 만년필처럼 추억을 담고있는 물건이 분명히 있을것이다. 때로는 그 추억을 요즘의 SNS에 기록하는 것 보다 아득하게 회상하는 일이 더 아련하고 감수성 있는 일이 외는 것 같다. 먼 훗날 돌아보면 힘든 추억이든 좋은 추억이든 하나의 지난 일이 될테니까 말이다. |
|
![]() ![]() ![]() |
![]() 2019-11-14 15:57
|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물건 송찬호 시인은 만년필을 통해 옛 생각들과 있었던 일들을 기억해낸다. 이로 인해 그때의 감정, 생각들을 다시금 느끼고 지난 날의 삶들을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가끔 mp3나 옛날 노래 등 생각하면 예전에 그때의 기억들이 다시금 생각나고 그땐 그랬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현재도 하고 있는 것들이 나중에 또 추억이 될 거라는 생각에 가끔 이상하기도 한다. |
|
![]() ![]() ![]() |
![]() 2019-11-14 21:00
|
[잊고 있던 기억] 이 시의 만년필처럼 우리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나 장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꼭 좋은 추억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면 좋든 싫든 그냥 추억일 뿐일 것이다. 하지만 미래에 내가 추억을 되새길 때 잘 살았다 라고 생각하려면 지금의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
|
![]() ![]() ![]() |
![]() 2019-11-14 23:14
|
먼지 이 시는 잊혀진 물건을 통해 자신의 과거 행적을 떠올리는 내용이었다. 이 시를 읽으니 그동안 쌓여있는 먼지 처럼 방치되어 있는 낡아 잊혀진 기억이 생각났다. 이번 글을 통해 그 기억을 떠올리게 되었고 처음에 꿈이 시작되었던 그 순수한 마음이 기억나게되었다. 이 글을 쓴 화자처럼 일상에서의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 되고싶다. |
|
![]() ![]() ![]() |
![]() 2019-11-14 23:16
|
회상 난 이 글을 읽고 내가 그냥 일상의 일들을 무시하고 살았던 내가 생각났다. 이제부터 내 일상을 소중히 하여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
|
![]() ![]() ![]() |
![]() 2019-11-14 23:44
|
시간 끝에 남는 것 어떻게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조차 기억나지 않는 것이 있다 이걸 왜 좋아했더라, 왜 싫어했더라 흐릿하지만 지난 날의 감정만을 불러일으킨다 나도 작은 소품들을 모으는 것을 좋아했지만 요즘은 갖고싶다는 생각조차 하지않는다 하지만 옛날에 모았던 소품들을 보면 수집으로 행복했던 과거의 내가 떠올라 버릴 수 조차 없다 그렇게 닫아두다가 시간이 흐르면 또 들여다보고 추억에 젖을 것이다 화자는 지난날에 이 만년필을 좋아했을 것이다 그 만년필을 좋아하고 그 만년필로 할 수 있었던 일들을 좋아했을 것이다 그러다 식어버린 마음을 생각하면 약간의 허무함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
|
![]() ![]() ![]() |
![]() 2019-11-15 01:03
|
[매개체] 좋았거나 싫거나 누구나 옛날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떠올리지 못하다가 접점이 있던 무언가의 매개체로 인하여 다시금 옛날의 기억들과 연결되고 행복했던, 부끄럽던, 증오했던 기억 들을 바베큐의 꼬치처럼 줄줄이 연결된 기억들을 되짚어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떠올리게 된다, 누구나 보통은 이런 매개체들을 간직하고 있고 송찬호 시인도 매개체 중 하나인 만년필을 통해서 이러한 경험을 하시고 "만년필"을 써내리셨을 수도 있다, 이 시를 통해서 나 또한 옛 기억을 체험했고 은연중에 옛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들의 존재를 깨달았다. |
|
![]() ![]() ![]() |
![]() 2019-11-16 09:57
|
[편지지, 나의 추억들] 누구에게나 추억에 담긴 물건이 있듯이 이 시의 만년필처럼 나 역시도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서로 주고받은 편지지가 추억에 담긴 물건이다. 편지지들을 읽어 보면 나의 옛 어린 그림 같은 기억들이 머릿속에 펼쳐진다. 그때의 추억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 그때로 돌아간 기억이 나서 뭔가 애틋한 마음이 든다. 지금은 여러 가지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지만, 편지지만의 기다림, 애틋함, 더 진솔한 마음이 들게 하는 매력을 느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 |
|
![]() ![]() ![]() |
![]() 2019-11-19 04:17
|
[만년필] 군대에 있을 때 손편지를 받던 기억이 떠오르며 추억에 잠겼다. 지금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지만 예전에는 편지로 한다는 것에 추억이 있다. |
|
![]() ![]() ![]() |
![]() 2019-11-19 11:24
|
(편지) 소중한물건 그때의 기억나는 물품이 만년필이였다면 저는 기억이 떠오르는 것은 군대에서 친구들에게 받았던 편지들에 대한 기억과 함께 추억에 잠기곤한다. 이제 삶에 있어서 만년필과 편지같은것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올것 인가 에 대해서 생각하게된다. |
|
![]() ![]() ![]() |
![]() 2019-11-19 16:04
|
시간을 되돌아보며 이 글을 통해 나의 시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의 나의 꿈, 중고등학생 때의 나의 목표들을 다시 돌아보며, 짧다면 짧은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생각해보았다. 그 때의 나를 잊지 않고, 잃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며 마음을 다시 잡는 하루를 가졌다. |
|
![]() ![]() ![]() |
![]() 2019-11-19 23:17
|
[소중함의 차이] 만년필은 누군가에겐 평생의 친구, 누군가에겐 보잘 것 없는 옛 물건이 될 수 있다. 어떠한 물건이 얼마나의 가치를 갖느냐는, 그것을 부여하는 사람과 그 정도에 달린 것 같다. 흔히들 “세상에 쓸모없는 인간은 없다”라고 말한다. 나는 이와 비슷하게 세상에 쓸모없는 물건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물건이든 쓰임새가 있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평소 보잘 것 없이 여기는 것들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며, 그 물건이 우리에게 주는 가치와 소중함을 느껴봤으면 한다. |
|
![]() ![]() ![]() |
![]() 2019-11-20 00:02
|
커가면서 무뎌가는 나의 꿈이 뭐였는지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어린이집을 다닐때의 커다랗게 꾸던 나의 꿈은 무엇인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의 꿈과 끈기는 뭐였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 |
![]() ![]() ![]() |
![]() 2019-11-20 16:17
|
시간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만년필은 화자가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물건이다. 시간을 되뇌며 자신을 반성한다. 어쩌면 자신이 가볍게 여기는 것들이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줄지 모른다. 미래에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지금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시간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
|
![]() ![]() ![]() |
![]() 2019-11-21 20:13
|
화자의 만년필 같은 나의 피아노 화자는 만년필의 발견을 시작으로 많은 과거를 회상한다. 또한 이를 통해 과거를 추억하기도 후회하기도 한다. 나에게 만년필은 아무 의미가 없지만, 화자에겐 과거를 상기시켜주는 특별한 물건이 됐다는 점에서 사람마다 가치를 매기는 물건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나에게도 이러한 물건이 있냐며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피아노라고 답할 것이다. 피아노는 내 유년시절부터 지금 현재까지 우리집 거실에 서있다. 어린 내 시절과 지금의 나와 같이 시간을 보낸 피아노는 나에게 특별한 물건이다. |
|
![]() ![]() ![]() |
![]() 2019-11-22 02:05
|
모든 것은 흘러가는 것 그 시대를 다스리는 사람, 그 시대를 다스리는 물건 등 많은 것들이 정점에서 내려와 점점 사라진다. 하루하루 사라지는 세월 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사라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닌 우리 존재 자체를 평범한 사람으로 인정하며 살아가고 결국 사라지는 길을 선택한다. 그 누구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순간이라도 만년필처럼 누군가에게 빛나는 소중한 존재로 살았으면 좋겠다. |
|
![]() ![]() ![]() |
![]() 2019-11-22 04:02
|
만년필 세상엔 편리한 필기구가 많고 , 굳이 육필이 아니어도 컴퓨터의 자판으로 언제든 글을 쓸 수 있지만 만년필은 글 쓰는 사람의 필기 도구이자 문력의 상징이기도 하다. 지금은 서랍속의 뒹구는 만년필을 꺼내보며 시인은 만년필의 의미, 자신의 문사를 되짚어본다. 나 또한 이 시를 읽고 옛 물건을 정리하며 나 자신을 한번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
![]() ![]() ![]() |
![]() 2019-11-29 00:42
|
시제 이 글에 만년필은 화자의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준다. 이러하여, 우리들의 시간은 헛되지 않았지만 과거의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의 모습을 다시 회상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삶을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간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좋았던 순간도 있었을 것이고 힘들고 싫었던 순간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 우리 자신에게 충실하면 되고 이 순간을 즐기며 인생의 챕터를 하나씩 쌓아가면 된다. 그리고 그것이 곧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기에 다들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
|
![]() ![]() ![]() |
![]() 2019-12-02 11:20
|
꿈 저자가 작고 짧은 삽날로 파냈던 것들을 회상하는 것을 보며 나는 외로움을 느꼈다. 만년필로 만들어냈던 영광과 욕된 행적. 꿈을 이루고자 했지만 욕되게 행동해야 했던 날들을 떠올리며 저자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열심히 파냈던 삽날이 자신에게 원죄가 되는, 잉크의 늪에 사는 푸른 꿈이 나를 물어 죽일 악어가 된, 온 세상에 홀로 남은 외로움.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작고 짧은 삽날에 더 매달려야 했다. |
|
![]() ![]() ![]() |
![]() 2019-12-03 00:10
|
<한 때> '한 때'라는 말은 조금은 슬프게 들린다. 돌아갈 수 없는 건 슬프다. 하지만 돌아갈 수 없어 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글쓴이에게는 만년필이 한 때였고 그것을 추억하는 것이 하나의 작품으로 남게 된 것이다. 나는 한 때 내가 어떤 것에 집중해 있었는지, 또 누구와 함께 그 시간을 같이했는 지 기억할 필요가 있고 또 그것에 아파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슬픔과 동시에 기쁨을 느끼기는 힘들겠지만, 아픔과 동시에 그래도 나아가야 한다는 의지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과거를 추억하고 아파할 줄 알아야 나름대로 자신만의 삶의 방법과 힘을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
|
![]() ![]() ![]() |
![]() 2019-12-03 00:27
|
추억 과거에 물건을 발견하면 그에 관련된 기억뿐만 아니라 그 시절의 좋았던 그리고 힘들었던 추억들도 함께 떠오른다. 만년필이 과거에 별로 쓰지 않고 어디에 던져두고 잃어버린것인지 또는 소중한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은 고이고이 아껴둔 물건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발견한 순간 과거의 만년필은 그냥 만년필의 존재가 아니라 그 시절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향수인 것이다. |
|
![]() ![]() ![]() |
![]() 2019-12-04 00:51
|
강아지 인형 화자의 만년필같이 나에게도 과거의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물건이 있다. 초등학생때부터 함께해오던 강아지 인형이다.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매일밤 껴안고 잘만큼 나에게는 소중한 물건이다. 그 강아지 인형에는 가족들과의 추억, 행복했던 시간들을 함께 보내며 담긴 추억들이 가득하다. 화자의 만년필, 나의 강아지 인형처럼 다른사람들에게도 그런 추억의 물건들이 있을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지난 기억들이 떠올랐도 추억에 잠길 수 있었다. |
|
![]() ![]() ![]() |
![]() 2019-12-04 10:39
|
아빠가 주신 만년필 나에게도 소중한 만년필이 있다. 문창과에 들어오면서 사게 된 만년필이었는데 아빠가 생일 선물로 주셨다. 아까워서 쓰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보면 마음이 훈훈해지는 물건이다.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물건이 하나씩은 있는 것 같다. 없다면 그런 물건을 한번쯤은 갖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물건의 물질성의 한계를 인정하지만 결국 삶은 쓰레기 배출의 연속이다. |
|
![]() ![]() ![]() |
![]() 2019-12-04 17:39
|
《Re》김하얀(뷰티) 님 , [그저 흐르는 시간들] |
|
![]() ![]() ![]() |
![]() 2019-12-05 17:46
|
추억이 깃든 물건 송찬호 시인은 만년필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추억한다. 이처럼 나도 가끔 물건을 통해 특정 순간을 추억하고는 하는데, 나 같은 경우는 그게 좀 많은 편이다. 어렸을 때 내가 가장 좋아하던 장난감으로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것은 물론이고, 해외여행 내내 달고 다녔던 열쇠고리를 통해 그 여행에서 좋았던 순간이나 감정 등을 추억하곤 한다. 이런 식으로 물건에 추억을 담아서 후에 감정적으로 좋았던 기억을 추억하는 것은 참 신기하고 좋은 것 같다. |
|
![]() ![]() ![]() |
![]() 2019-12-05 20:29
|
시대의 희망 현대에는 편리한 필기구가 많고 자필이 아니어도 컴퓨터의 자판으로 언제든 글을 쓸 수 있지만 만년필은 과거부터 그래왔듯 글 쓰는 사람의 대표적 도구이자 문화의 상징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야 어디 구석에 뒹굴거나 골동품 취급당하는 만년필이지만 다른 상품들의 이름들을 추억하며 시인은 만년필의 의미, 자신의 문학사를 되짚어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삽날 같은 만년필 촉. 그것으로 시인은 그동안 무엇을 옮기고 뭘 생각했을까? 한때 젊은 날 뜬 구름 잡듯이 확실하지 않은것을 위한 희망을 썼으며 아첨도 하고 창의력과는 관계가 없는 글을 마치 복사 붙여넣기를 하듯 쓰기도 했다. 그리고 다른 작고한 이들의 작품이나 삶을 조명하기도 했다. 또한 수없이 자신을 돌아보는 자아성찰의 시간도 있었다. 시인의 나이 오십대. 아직은 장장한 나이지만 시인은 그 나이에 해바라기씨 같은 촘촘한 글자들을 파고들며 지난 날을 추억하고 있는 것이다. 오랜 세월 습작을 거치면서 고뇌하고 좌절하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던 날들이었다. 글 쓰는 이라면 누구나 거쳤을 그 긴 시간들을 시인은 추억하며 세상에서 다시 희망을 쓰고 싶은 그런 글을 희망하고 있는 것같다. |
|
![]() ![]() ![]() |
![]() 2019-12-05 21:49
|
익숙한 것의 소중함 이 시에서 만년필이 화자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화자의 시간들이 만년필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의 꿈과 관련된 수많은 일들이 만년필과 함께 이루어졌기 때문에 화자는 만년필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회상할 것이다. 사소한 것이지만 나의 생활안에서 함께하는 물건들도 있고, 나의 일상과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그들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간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나와 함께 해주는 것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 |
|
![]() ![]() ![]() |
![]() 2019-12-06 01:39
|
소중한 추억들 글에서도 만년필은 특별한 의미를 담고있는 만큼, 화자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매개체 같았다. 이 만년필로 때늦은 후회의 글을 써보기도 했었다는 내용이 가장 인상깊었다. 때로는 우리도 잊혀진 기억들을 서랍속에서 꺼내듯 화자도 그 시절을 회상하며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의 물건이 만년필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보았다 |
|
![]() ![]() ![]() |
![]() 2019-12-06 05:16
|
과거를 비추는 물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물건이 중요하다. 시인은 책상 서랍 안에 있는 만년필을 보면서 과거에 자신이 썼던 글들을 생각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고뇌하고 좌절하며 다시 써온 글을 추억하며 새로운 글을 쓰려고 하고 있다 이 시인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물건을 보면서 새로운 글을 쓸 원동력을 얻는 걷은 아니었을까? |
|
![]() ![]() ![]() |
![]() 2019-12-06 09:13
|
지나쳐 가는 것들을 생각하며 오늘 내게 머무르는 것들 만큼이나, 어제 내게 지나쳐 간 것들이 많다. 붙잡으려 해도 흘러가 버리는, 내게 소중한 것들.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보내 주었을까. 하지만 보내 주었다는 것이 그들과의 영원한 단절은 아닐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들은 서랍장에서 가끔 꺼내선 추억에 잠기게 하는 만년필 같은 존재들이다. 현재의 내 삶에서 활약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잊혀지지도 않는다. 추억이란 게 바로 그런 것이다. |
|
![]() ![]() ![]() |
![]() 2019-12-06 17:31
|
지나간 것들 자신의 소중한 향수가 담긴 물건들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는것은 좋지만 "그 때 좋았는데.."라며 그 과거를 연연해하며 과거에만 머물러있는것은 좋지않다. 과거에 좋았던 기억들과 추억을 안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의 시간도 지나면 과거가 되니 현재에 충실히 살아가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
|
![]() ![]() ![]() |
![]() 2019-12-07 23:18
|
기억(추억)을 바라보는 자세 작가는 오래전에 산 만년필을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 만년필로 만들어냈던 지난날의 삶들, 영광과 욕된 행적을 떠올린다. 기억이라는 것은 때로는 냄새나 촉감으로도 불현듯 떠올리게 된다. 이 기억을 바라보는 자세에서는 후회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그땐 그랬지 그래서 지금은 어떨까?라는 달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
![]() ![]() ![]() |
![]() 2019-12-09 20:56
|
과거의 물건 과거에 쓰던 물건들을 보면 과거를 회상하며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것도 있고 보면 과거일이 떠울라 쳐다보기도 싫은 물건이 있다. 최근들어 생각난 건데 나는 좋았던 기억에서 교훈을 얻기보다 싫고 실패했었던 일들에서 교훈을 많이 얻었던 것 같다, 과거의 물건들을 보면서 내가 한일을 후회하긴보다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자주 과거의 물건들은 봐야 할 거 같다. |
|
![]() ![]() ![]() |
![]() 2019-12-09 21:14
|
후회와 추억 우리는 간혹 예전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면서 후회를 할 수도 있고 추억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과거에 끄적인 만화를 보면서 과거를 떠올린 적이 있다. 이것이 추억일지 후회일지는 과거가 아닌 현재의 우리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래의 우리들을 위해서라도 현재의 우리들은 미래의 우리를 돕기 위해 추억이 될 법한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느꼈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