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독일 아리랑> 출간
    2018-04-24 (화) 10:52

이 책은

조국의 가난을 삶을 뒤로 하고 떠났던 광부 간호사의 고단한 삶의 여정을 기록한 것이다. 이들의 삶은 개인적일 수 있겠지만 독일의 교민 사이자 곧 한국경제발전의 역사를 담당하고 있다. 작가는 이들의 고단한 삶의 여정에 귀 기울였다. 화사한 꽃밭에서 어느 꽃만 아름답지 않다. 개인의 아픈 삶이 곧 독일교포 사회 꽃밭의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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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채길순

분 야 : 문학

발행일 : 2018320

발행처 : 국제문학사

페이지 : 284, 15,000

ISBN : 979-11-960937-4-7 03920

문 의 : 070-8782-7272

주문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가좌로79-9(501) 응암동, 소원노블레스 가동501/ 전화 070-8782-7272 / 전자우편 E-mail kims0605@daum.net / 농협 351-0914-8841-23(김성구 국제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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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독일 광부 간호사들의 아픈 삶에 대한 이야기가 소설가 채길순 교수(명지전문대학)에 의해 집필되어 독일 아리랑이란 제목으로 국제문학사(284, 15,000)에서 간행하여 세상에 소개되었다.

작가 채길순 교수는 198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으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1995년 한국일보 광복 50주년기념 1억원 고료 장편소설에 <흰옷이야기>가 당선하기도 하는 등 창작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현재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소설을 가르치며, 또 소설 창작에 힘을 쓰고 있다.

채 교수는 그동안 독일에 수차례 왕래하면서 독일의 교포들의 사연을 두루 파악한 사실을 기초하여 인터뷰 대상자의 다양한 삶을 잘 그려냈다. 그는 1차로 20169월부터 12월까지 인터뷰 기사를 독일에서 발행되는 <교포신문>에 연재했고, 이번 2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20178월에 독일을 방문하여 독일에서 평생을 살아온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고, 그 중 26명의 이야기를 이번에 출간한 독일 아리랑에 소개하였다.

이 책에는 1960년대, 70년대에 걸쳐 진행된 파독 광부 간호사의 삶에도 갖은 아픈 사연들이 담겨 있다. 돈벌이 문제를 넘어 각 일터에서 벌어지는 열악한 노동 조건에 대한 저항, 뿐만 아니라 사상과 이념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갖은 아픔과 맞닥뜨려야 했다. 그런 어둠의 시간에도 교민들은 낯선 독일 땅에 굳건하게 뿌리내려 어엿한 일가(一家)를 일궜다. 채길순 교수가 집필한 이들의 삶은 독일 교포사의 중심이자 한국 역사의 소중한 부분이 되어 후세들에게 독일 아리랑으로 불러지게 것으로 기대된다.

채길순 교수는 조국의 가난을 등지고 떠났던 광부 간호사. 이들의 고단한 삶의 여정, 이들의 삶은 개인적일 수 있겠지만 독일교민의 역사이며 동시에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여 바쁜 학교강의를 스케줄에도 틈을 내어 독일을 수차례 방문하였고, 이들의 진솔한 사연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화사한 꽃밭에서 어느 꽃만 아름답지 않습니다. 독일 광부 간호사 개개인의 아픈 삶들은 모두 독일교포 사회 꽃밭의 꽃들입니다.”라고 전했다.

파독근로자라는 이름의 광부 간호사의 독일생활 역사가 어언 50여 년에 이르고 있다.

이들의 독일생활사는 개인사적 의미를 넘어 사회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한국 내는 물론 교포사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하 보도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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